이사장 인사말

연맹소개

(사)세계인공지능바둑연맹

CEO Greeting

이사장 김랑일
지난해 따스한 봄날, 평창의 바둑 행사장에서 시작되었던 바둑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실제로 사단법인 세계인공지능바둑연맹이라는 단체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던 단체를 만들다 보니, 내 딛는 발걸음이 모두 첫 걸음 인자라 평탄치 않고 자못 어지러운 발걸음이 될까 걱정이 많습니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할제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하라, 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이라는 선현의 가르침을 새겨 봅니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 갈 때에도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마라, 오늘 걸어가는 나의 발자국은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알파고와 이세돌의 격돌 이후 바둑을 대하는 시선과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달라 졌으며, 정부는 디지털뉴딜을 통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산업에 집중하여 육성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세계는 인공지능 산업이 모든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제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IT 기업과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도 인공지능이 연동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으며, 인공지능 전문 개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기술의 도약발전으로 인한 커다란 혜택속에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곧, 미래학자들이 예견했던 기술의특이점은 사상의지평선 안으로 인류를 이끌어 갈 것이고, 기존 인류가 발전시켜 왔던 모든 기술과는 너무도 큰 차이를 겪게 될 것이므로 인류는 이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코딩 및 인공지능 연동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대학에는 인공지능 엔진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을 설치해야 합니다. 저희 연맹에서도 인공지능바둑 및 마인드게임 소프트웨어와 산업용, 공학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GPU 연산 시스템, 텐서 연산 시스템 같은 물리적 장비와 API 연동형 교육용 인공지능 엔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산업에도 도전하도록 할 것이며, 대학생들 및 연구단체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바둑 시스템 간의 경기를 개최하며 연맹을 통해 기술을 교류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제공하겠습니다.

연맹의 활동을 대한민국 정부 및 관련 정치인들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하고 알려 인공지능 기술개발이 곧 세계를 지배하는 지름길 임을 인지케 할 것이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학계와 산업계로 연결되도록 하는 허브의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인공지능바둑연맹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전세계인들에게 끊임없이 발전하고 경쟁하는 인공지능 산업과 그 경연의 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세계인들이 연맹을 통해 인공지능의 오늘과 내일을 바로 알고, 새로운 기술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도 해 나가겠습니다.

연맹은 대한민국과 전세계 바둑의 부흥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한.중.일 3국과 유럽의 일부 나라에서만 인기를 얻고 있던 바둑은 알파고와 이세돌의 경기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연맹을 통해 인공지능 간의 경기뿐 아니라 프로 기사가 참여하는 경기를 확대해 나가고, 전세계에서 이 경기의 승패를 예측케 하여 인공지능 바둑과 인류의 바둑 사이의 간극을 좁혀가는 등의 사업을 펼쳐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연맹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가져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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