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 2022년 03월 07일

포스코케미칼, 전반기 이어 후반기도 1위 질주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상훈)의 31세 퓨처스리거 류민형 7단이 팀을 1위로 끌어올렸다. 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후반기 5라운드 […]
Written by : 관리자
▲포스코케미칼의 퓨처스리거 류민형 7단(왼쪽)이 정관장천녹 주장 이동훈 9단을 꺾고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상훈)의 31세 퓨처스리거 류민형 7단이 팀을 1위로 끌어올렸다. 
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후반기 5라운드 마지막 4경기에서 포스코케미칼이 정관장천녹(감독 최명훈)을 3-2로 꺾었다.
정관장천녹 1지명 이동훈 9단을 꺾은 류민형 7단의 승리는 중차대한 무게가 실린 이날 승부에서도 기선 제압의 선제점이자 사실상의 결승점 역할을 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주장 변상일 9단과 4지명 박건호 6단이, 정관장천녹은 2지명 김명훈 8단과 4지명 최재영 6단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3승 1패가 된 포스코케미칼은 정관장천녹(3승 2패)과 자리바꿈 하며 후반기 들어 처음 1위로 올라섰다. 전ㆍ후반기 통합 성적에서도 9승 3패로 2위 수려한합천(8승 5패)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포스코케미칼에 이겼으면 후반기 확실한 1위에 4강 진입의 가능성까지 크게 높일 수 있었던 정관장천녹은 아쉬움 속에 남은 세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입장이 됐다.
한편 후반기 5라운드 1∼3경기에서는 킥스(Kixxㆍ감독 김영환)와 셀트리온(감독 백대현), 컴투스타이젬(감독 안형준)이 각각 바둑메카 의정부(감독 김영삼), 유후(YOUWHOㆍ감독 한해원),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을 물리치고 1승씩을 추가했다.
특히 컴투스타이젬의 최정 9단은 수려한합천의 주장 박정환 9단에게 6연패 사슬을 끊는 승리를 거둬 100개월 연속 여자랭킹 1위를 자축했다.

▲ 컴투스타이젬 최정 9단(왼쪽)이 6연패 사슬을 끊고 수려한합천 박정환 9단에 불계승했다.

후반기 치열한 순위다툼 이어가
21-22 시즌 바둑리그는 각 팀 전력의 평준화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계속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서도 9개 팀 중 7개 팀이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어느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커트라인인 4위 안에 들지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포스코케미칼과 3위 수려한합천, 4위 셀트리온은 후반기에도 4위 안에 들며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반기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에 실패했지만 후반기 선전하며 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2위 정관장천녹, 나란히 2승 2패로 5∼7위에 오른 한국물가정보(감독 한종진)ㆍ컴투스타이젬ㆍ킥스는 상대적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 위를 걷는 모양새다. 1승 3패로 8위에 그치고 있는 유후는 개인승수까지 좋지 않아 남은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전반기 6승 2패로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한 바둑메카 의정부는 후반기 1승 4패로 9위까지 성적이 급전직하해, 팀 전력을 추슬러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9개 팀이 전ㆍ후반기 리그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오를 다섯 팀을 가르는 정규시즌은 10일부터 후반기 6라운드를 속행한다. 대진은 셀트리온-한국물가정보(10일), 수려한합천-포스코케미칼(11일), 정관장천녹-킥스(12일), 유후-컴투스타이젬(13일). 바둑메카 의정부는 휴번이다.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 원, 준우승 1억 원, 3위 5000만 원, 4위 2500만 원, 5위 1500만 원이다.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리그 매판 승패에 따라 승자에게는 300만 원, 패자에게는 60만 원의 대국료를 차등 지급한다. 

▲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후반기 팀 순위(3월 7일 현재). 7개 팀이 5할 이상의 승률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출처 - 한국기원(http://www.baduk.or.kr/news/report/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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