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 2021년 12월 03일

최정, 오청원배 결승1국 ‘라이벌’ 위즈잉에 역전패

최정 9단이 오청원배 결승1국에서 중국의 위즈잉 7단에게 좋은 바둑을 놓치며 역전패했다. 1국에서 패한 최정 9단은 3일과 4일 2연승을 해야 우승이 가능하게 […]
Written by : 관리자
▲2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 중인 최정 9단이 결승1국을 아쉽게 역전패했다

최정 9단이 오청원배 결승1국에서 중국의 위즈잉 7단에게 좋은 바둑을 놓치며 역전패했다. 
1국에서 패한 최정 9단은 3일과 4일 2연승을 해야 우승이 가능하게 됐다.
2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푸저우 오청원바둑회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4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3번기 1국에서 최정(25) 9단이 중국의 위즈잉(24) 7단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초반은 단연 최정 9단의 페이스였다.
최정 9단은 초반 포석에서 중반 초입까지 인공지능 승률 예측 80%를 넘어서는 등 앞서갔지만 중앙 부근에서 포인트를 잃은데 이어 우상변 접전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이후 중앙 흑돌 공격에 승부를 걸었지만 위즈잉 7단이 완벽한 수읽기로 살아가자 몇 수 더 진행하다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결승1국 패배로 최정 9단은 위즈잉 7단과의 상대전적에서 17승 19패로 뒤지게 됐다.

▲오청원배 결승1국이 열린 푸저우 오청원바둑회관에 모인 기자단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4강전 승리로 6단에서 7단으로 승단한 위즈잉 7단은 대회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
결승2국은 3일 오후 1시 속개되며 1-1이 될 경우 최종국은 4일 열린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시인민정부가 공동주관하고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 창러구인민정부, 푸저우시위기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93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700만원)이다. 

출처 - 한국기원(http://www.baduk.or.kr/news/report/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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