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 2021년 08월 19일

삼척 해상케이블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척 […]
Written by : 관리자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채영 6단(왼쪽)과 김수진 5단의 승자 인터뷰 장면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감독 이다혜)가 포항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정원)에 2-1로 승리했다. 13라운드 승리로 정규리그 10승 3패를 기록한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최종 14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창단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김수진 5단이 권주리 3단에게 289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얻은데 이어, 주장 김채영 6단이 김미리 4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광복절 저녁 1위 축포를 터트렸다.

한편 지난해 정규리그 최하위였던 서귀포 칠십리(감독 김혜림)와 ‘디펜딩 챔피언’ 보령머드(감독 문도원)도 13라운드에서 승점을 챙기며 나란히 8승 5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5년 출범한 여자바둑리그에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서귀포 칠십리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창단 2년째를 맞은 보령 머드는 2년 연속 가을바둑 무대에 서게 됐다.

▲삼척 해상케이블카와 포항 포스코케미칼의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전경

26일 통합라운드로 열릴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3팀이 가려진 가운데 마지막 1장 남은 티켓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을 놓고 경쟁할 팀은 13라운드 현재 4∼6위에 올라있는 부광약품(7승 6패), 순천만국가정원(6승 7패), 섬섬여수(6승 7패) 등 3팀이다.

부광약품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4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어 가장 유리한 입장이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섬섬여수는 무조건 승리한 후 타팀의 승패를 지켜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공교롭게도 세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위 3개 팀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14라운드 대진은 삼척 해상케이블카 대 서울 부광약품, 서귀포 칠십리 대 섬섬여수, 보령머드 대 순천만국가정원, 포항 포스코케미칼 대 부안 새만금잼버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다.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리그에 지급하는 대국료는 매판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이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후보 선수에게 10만 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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