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 2022년 03월 28일

박신영, ‘미래의 별’ 우승하며 ‘라이징 스타’ 등극

박신영 2단이 샛별들의 전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며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박신영 2단이 한우진 3단에게 131수 만에 […]
Written by : 관리자
▲7기 미래의 별 우승자 박신영 2단(왼쪽)과 준우승자 한우진 3단

박신영 2단이 샛별들의 전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며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박신영 2단이 한우진 3단에게 13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이연ㆍ김경은 3단, 원제훈ㆍ김민서 초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박신영 2단의 생애 첫 타이틀이다.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박신영 2단은 중반에 접어들며 착각으로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점에 골인했다.

올해 만 19세인 박신영 2단은 지난해 입단해 이번이 미래의 별 첫 출전이자 마지막 출전이었다. 데뷔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한 박신영 2단은 한국기원 특별승단 규정에 따라 3단으로 승단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박신영 2단은 “이번 대회를 시작할 때만해도 결승까지 갈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편하게 먹고 두다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앞서 우승했던 선배들이 굉장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저도 우승자의 명성을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움을 주신 사범님들,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58위로 참가자 중 랭킹이 가장 높아 우승후보로 꼽혔던 한우진 3단은 정유진 2단, 이승민ㆍ이의현 초단, 박지현 2단을 꺾고 결승에 오르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박신영 2단에게 패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대표상비군 감독이기도 한 목진석 9단이 우승한 박신영 2단에게 상금 1000만 원과 우승컵을, 준우승한 한우진 3단에게 500만 원과 준우승 트로피를 전달했고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이 꽃다발을 건넸다.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만 19세(2003년 이후 출생)이하 프로기사 35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에게 대국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진석 9단과 개인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 2015년 출범했다.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출처 - 한국기원(http://www.baduk.or.kr/news/report/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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